티스토리랑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면서
로고를 업데이트해야 했고, 파비콘도 새롭게 필요해졌다.
요즘 나노바나나가 핫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나는 “좋다더라” 정도만 알고 있었지 직접 써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사용해보게 됐다.
배경: 왜 로고/파비콘이 필요했나
이번에 티스토리 블로그랑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정리하면서
전체적인 느낌을 조금 더 통일하고 싶었다.
기존에도 이름은 있었지만,
브라우저 탭에서 보이는 파비콘까지 포함해서 내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요소가 필요했다.
- 블로그용 로고
- 포트폴리오용 로고
- 브라우저 탭용 파비콘
이 3가지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었던 상황이었다.
구글 제미나이라고 검색하여 접속하기
좌측 하단에 이미지 만들기 클릭하여 채팅 시작하면된다.

나노바나나에 보낸 첫 요청
나는 닉네임, 이니셜, 직업 정도만 전달하고
이걸 바탕으로 로고/파비콘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아래는 실제로 보낸 메시지다.
나는 나를 상징하는 로고, 파비콘을 만들거야
나는 닉네임이 Jbeat이야.
JB 가 내 이니셜이야.
위 나를 상징하는것을 참고해서 내 로고, 파비콘을 만들어줘.
내직업은 FrontEndDeveloper야
프롬프트를 엄청 길게 쓰진 않았고,
정말 핵심 정보만 넣어서 보냈다.
바로 이미지 생성이 아니라, 먼저 "기획"부터 해줬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다.
나는 바로 이미지가 나올 줄 알았는데,
나노바나나가 먼저 내가 준 정보를 정리해서 컨셉 기획안처럼 답을 줬다.
대충 이런 식으로 반응했다.
반갑습니다, Jbeat님! 주비트(jubeat)라는 리듬 게임에서 유래한 닉네임과 FrontEnd Developer라는 직업, 그리고 이니셜 JB까지. 아주 흥미롭고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계시네요.
이 모든 요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리듬(Beat)", "디지털(Digital/Pixel)", "코드(Code)"입니다.
컨셉 1: The "Code Beat"
컨셉 2: The "Pixel Grid"
컨셉 3: The "Cursor & Rhythm"
즉, 단순히 “이미지 생성기”처럼 바로 뽑는 게 아니라,
내 정보를 바탕으로 먼저 방향을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먼저 컨셉을 제안하고, 사용자가 선택한 뒤 결과물을 만드는 흐름이라서
오히려 내가 원하는 방향을 고르기 편했다.
내가 선택한 컨셉
여러 제안 중에서 나는 이렇게 답했다.
"2번이 제일 맘에 들어."
2번 컨셉이 내가 생각한 느낌(디지털 / 픽셀 / 이니셜 활용)에 가장 가까웠다.
그리고 이 답변 이후에
나노바나나가 해당 컨셉 기준으로 이미지를 만들어줬는데, 결과물이 꽤 괜찮았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 (무료 버전 기준)
나는 무료 버전으로 사용했는데,
확실히 채팅 횟수나 깊은 수정은 좀 제한되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러 번 세세하게 수정하기보다는,
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마무리했다.
그래도 첫 사용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좋았던 점
- 내 정보(닉네임/이니셜/직업)를 먼저 해석해서 컨셉을 제안해줌
- 로고와 파비콘의 용도를 분리해서 설명해줌
- 내가 선택만 하면 되도록 후보를 먼저 던져줌
- 초안 잡는 속도가 빠름
아쉬웠던 점 (무료 버전 기준)
- 여러 번 수정/비교하면서 디테일하게 다듬기에는 제한이 느껴질 수 있음
- 원하는 스타일이 아주 명확하다면 프롬프트를 더 구체적으로 써야 함
로고/파비콘 작업에서 특히 좋았던 이유
로고랑 파비콘은 그냥 예쁜 그림이 아니라,
작게 보였을 때도 식별이 돼야 한다.
특히 파비콘은 브라우저 탭에서 아주 작게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요소보다는 핵심 형태만 살아 있어야 한다.
나노바나나가 이 부분을 처음 응답부터 짚어준 게 좋았다.
- 로고: 브랜딩용 (상대적으로 디테일 가능)
- 파비콘: 초소형 아이콘용 (핵심 형태만 남겨야 함)
이 차이를 알고 시작하니까
결과물 선택할 때도 기준이 좀 더 명확해졌다.
결과물
아래는 실제로 생성한 결과물이다



블로그에 올릴 때는 개인적으로 아래 조합으로 넣으면 보기 좋을 것 같다.
- 원본 로고
- 파비콘용 축소 버전
- 실제 적용 스크린샷(티스토리 / 포폴 사이트)
정리
무료 버전 기준으로도 첫 시도용/초안 잡기용으로는 충분히 괜찮았고,
나중에 프롬프트를 더 다듬어서 다시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